역시나 현생이 바쁜 이슈도 있었고날이 조금씩 따뜻해지면서올해 목표로 했던것들 도전을 슬슬 하게되는 덕분에정말 오래간만에 일기를 쓰게 되었다. 올해 목표가 다양하긴 하지만그중에 제일 빨리 도전하는것중 하나가 마라톤이 되었다. 대회가 봄철에 몰려있다보니접수를 하고 걍 기다리는건 안되니까 자전거를 접은지 약 5년만에 다시 유산소 운동을 시작했다. 이사를 한 곳이 광려천 바로 옆이다보니 산책로가 잘 꾸려져 있고진짜 집에서 3분이면 달릴수 있는 곳이다보니 접근성은 아주 좋다. 코스도 처음엔 자전거 탓던 기억을 되짚고... 스트라바 기록들을 뒤적거려서 한번씩 돌아봤는데3키로, 5키로, 10키로 코스가 다 만들어지더라 업다운도 그리 심하지 않아서 러닝 초보자가 입문하기에 아주 좋은 환경이지 않을까 싶다. 그렇게 1월..